A 면 ★ B 면 ★ C 면
◆ 3억 가불의 진실
Q: 시아준수 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3억을 가불해 달라고 하셨는데 SM에서 안 해 주었다고... 맞나요? 그래서 SM하고 일 못하시겠다고 하셨다던데… (‘맘이 많이 상하신 것 같던데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의 뉘앙스로 질문)
A : 원래 가불이라는 것은, 회사의 재량껏 해주는 것이며 반드시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항이 아니다. 또한 시아준수는 이미 수 개월 전에 *억을 가불 해 갔다. 시아준수군이 **억짜리 집을 샀는데, 중도금이 *억이라 내지 못하면 경매에 넘어간다고 하길래 전부 다는 못해주고 회사 차원에서 *억을 가불해주었다. 그 이후 다시 시아준수군이 나머지 3억은 왜 가불 안해주냐고 하길래 조용히 타일렀다.
《우리 회사가 코스닥 상장회사라 회계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되고, 주식회사라서 모든 돈이 다 주주의 것이다. 네게(시아준수에게) 일전에 가불해 준 *억을 은행에 맡겨놔도 이자가 붙는데, 그 이자 조차도 주주들의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한테(시아준수한테) 큰 돈을 가불해준 것은 어찌보면 다른 멤버, 다른 동료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일이지만, 다 너를(시아준수를) 아껴서 특혜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금 3억을 더 해주기는 어렵고 아버님 명의로 대출을 받는 식으로 해봐라. 했더니 ‘우리 아버지는 대출이 어려우실 거다’ 길래 그럼 회사(SM Ent.)가 보증을 서고 대신 대출을 받아주겠다.》
고 했다. 그러니 ‘대출 이자 중에 1~2%만 감당해 달라’ 고 이야기 했더니 그 뒤로 연락이 없더라.
- 이와 같은 이유로 ‘SM이 3억 가불도 안해주는 배려도 없는 회사라서 함께 일하지 못하겠다’ 는 주장 역시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대리점 한 개 내주는데 *천만 원
올초(2009)에
준수 아버지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화장품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준수가 가수 ***군의 친구인 강**군을 소개받았다. 그 사람이 화장품회사 사장 아들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소개받은 사업인데 정말 괜찮다. 1월 초에 중국에서 투자설명회를 했는데 유명인사들도 찾아와서 대리점을 달라고 할 만큼 성황이었다. 그런데 한꺼번에 대리점을 많이 내면 의심받으니까 7~8개만 내줬는데, 마지막에 경찰서장이 와서 대리점 내달라길래 하나 더 내줬다. 왜냐면 중국은 돈이랑 경찰만 끼면 뭐든 다 되기 때문이다. 또 중국은 어찌나 큰지 각 성(省)마다 대리점을 내는데, 재판 등의 문제가 생기면 왔다 갔다 하고 복잡해지니까, 애들은 공인이고 바쁘고 해서 내가(시아준수 아버님) 대표이사를 한다. 대리점 한 개 내주는데 *천만 원씩 들어온다. 중국을 비롯해서 일본, 대만, 태국 등 동방신기가 인기있는 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면 수백억 수천억도 벌 수 있다. 우리가 돈 많이 벌어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달라.》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지금까지도 동방신기로 사업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이야기만 듣고 헤어졌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화장품 사업의 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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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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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이 개설될 때마다 한 점포당 *천만 원의 수익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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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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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소매로 팬들에게 판매 마진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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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매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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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분의 5%를 로열티로 받음. ▶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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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의 의견 종합정리
6월 25일 침례교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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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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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약서는 본 적 없다. 그러나 일본 콘서트 수익이 9대 1이다. 계약서를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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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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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홈에 올리면 좀 그런 게 있으니까 개인블로그나 이런 곳을 통해서. 그리고 오해를 종식시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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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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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들이 노력해도 안되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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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측과 3인 측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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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 6월 6일 모인 것은 화장품 사업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함이었다.
- 3인 : 6월 6일 모인 것은 동방신기의 불만을 부모가 직접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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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 6월 6일까지만 하더라도 불공정 계약 문제는 없었다. 계약 내용은 5회에 걸쳐 갱신되었다. 본질은 화장품 사업이다.
- 3인 : 본질은 노예계약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계약내용이 갱신되지 않았고, 13년이라는 계약기간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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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 내년(2010) 봄에 같이 동방신기로 한국 활동을 하자.
- 3인 : 별도로 할 말이 없다. ▶기사 클릭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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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 화장품 회사가 3인에게 접근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 3인 : 화장품 사업 이미 정리했다. ▶ 기사 클릭 (하지만 3인은 화장품 사업을 현재까지도 계속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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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 중국 법인의 대표이사로 멤버의 부모가 재직할 정도이며, 주가조작을 하겠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화장품 사업에 깊이 관련되어있다.
- 3인 : 단순 투자자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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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 약속한 13년 간의 신의를 지키겠다.
-3인 : 부당한 계약이므로, 해지하여 SM의 속박을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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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 동방신기에 대한 SM의 노력을 인정한다. 함께하자.
-3인 : 해체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SM은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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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과 시아준수 아버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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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제 아들이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동방신기 3인과) 형,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가수 ***군의
친구인 강**군을 소개받았다. 그 사람이 화장품회사 사장 아들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소개받은 사업인데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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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1월 6일 동방신기 3인이 휴식기를 가지면서 제 아들을 보러 중국에 왔고
마침 그날이 우리가 중국에서 사업설명회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들(= 동방신기 3인)이 설명회장에 나왔던 것이다. 1월 6일 베이징 투자설명회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멤버들은 이날 우연히 행사장에 온 것이다. 이때는 투자자도
아니었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12월에 애들이 중국쪽 법인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면서 계획을 세웠고, 1월 6일 휴가 때
투자설명회를 했다. 중국은 투자를 하면 이사가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다 돈을 내가지고 투자를 했었으니까 휴가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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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3인은 지난 4월 7천, 6천, 4천만원 투자. 세 멤버가 단순히 재테크 개념으로 위샵플러스 중국 법인에 투자한 것이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내가 중국 법인 대표이사를 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중략) 애들이 지분도 많아서 내가 하게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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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3인은 중국 설립회사 측에 각각 1억 원 미만으로 투자했다. 동방신기 세 멤버의 투자금을 합해도 3억원 선이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준수는 1년전 부터 아는 형에게 써보고 좋으면 선전을 해주겠다는 식으로 C의
몇가지 품목을 1년 동안 받아서 써보았다. (중략) 반응이 좋아 준수는 사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나는 ‘좋은 사업이라면 혼자 돈을 벌지 말고 멤버들과 함께 하라’ 권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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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소액 투자자인 동방신기로 인해 10년에 걸쳐 일군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 기사 클릭 동방신기 3인은 떼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중국시장이 발전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본인의 미래를 위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한 것일 뿐.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대리점을 내주면 한 점포당 *천만 원씩 들어온다. (단순 소액 투자자에게는 대리점 개설 명목으로 *천만 원씩 들어올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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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단순히 지분율만 보더라도 그들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애들이 지분도 많아서 내가 (대표이사를) 하게 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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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회장 : 우리도 멤버들에게 직접 확인했는데 (SM에서) ‘단순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며 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기사 클릭 -시아준수 아버님 : 동방신기가 사업을 한다고 소문을 내면 주가가 급등할 것이다. 주식 우회상장으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정보를 드리겠다. (이러한 주식 정보는 웬만큼 그 회사와 깊숙히 관련되어 있지 않으면 모를 정보로, 단순 소액 투자자로서는 절대 얻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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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0일 수요일로 제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MESSAGE를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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